뉴진스 "이미 투자금 초과이익 벌어다줘"…어도어 소송에도 꿋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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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하 어도어가 걸그룹 뉴진스와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뉴진스는 "우린 2024년 11월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어도어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뉴진스와 함께하겠다는 어도어의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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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하 어도어가 걸그룹 뉴진스와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뉴진스는 "우린 2024년 11월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뉴진스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어도어는 저희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진스는 "우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줬다"며 "그런데도 하이브는 우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음해성 여론 형성)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했고, 어도어는 경영진이 바뀐 뒤 이를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며 수차례 계약 사항을 위반한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는 이미 무너졌다.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와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어도어가 낸 확인 소송에 대해서는 "이는 사후적으로 법원의 확인을 받기 위한 절차일 뿐이다. 그런데도 마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대중을 호도하는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뉴진스는 "저희 다섯 명은 한마음으로 뭉쳐 있으며 누구도 저희를 갈라놓을 수 없다. 앞으로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되지만 건강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날인 29일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뉴진스는 모회사 하이브의 차별 대우에도 회사로부터 보호받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방적 계약 해지를 선언하면서도 "그룹명 '뉴진스'는 상표권 이상의 가치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전속계약은 하이브와 어도어가 위반했기 때문에 "위약금을 낼 이유가 없다"며 소송은 하지 않는 '무소송 전략'을 내세웠다.
이에 어도어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뉴진스와 함께하겠다는 어도어의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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