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전속계약 소송에도 꿋꿋...“더 이상 어도어 소속 아냐”[종합]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12. 6.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도어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그룹 뉴진스를 붙잡기 위해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며 "소속 아티스트(뉴진스)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당사자들께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진스. 사진| 스타투데이 DB
어도어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그룹 뉴진스를 붙잡기 위해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뉴진스는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는 이미 무너졌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어도어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며 “소속 아티스트(뉴진스)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당사자들께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선행적 지원은 일정 기간 동안 회사와 아티스트가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와 믿음에 바탕을 둔 것이고, 이를 전제로 상호 동의하여 합의한 것이 전속계약”이라며 “이 기본적인 합의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불확실성을 감내하며 투자라는 이름의 전적인 신뢰를 보낸 회사의 노력은 무력해지고 어디에서도 보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뉴진스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다”라고, 어도어와 함께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저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줬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저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 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 하였으며 어도어는 경영진이 바뀐 뒤 이를 방조했다”며 “이러한 신뢰 관계의 파탄을 고려할 때 저희는 앞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저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되어 있다. 이러한 신뢰 관계의 파탄과 계약 위반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5년 더 일을 강요하는 것은 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비인간적인 처사”라고 토로했다.

뉴진스는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다.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며 “앞으로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되지만, 저희는 건강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반드시 그 꿈을 이루어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오후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계약 위반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약금을 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