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 속에…윤 대통령,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재가
이혜미 기자 2024. 12. 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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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이사장은 2008년 치러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2018년과 2022년에는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현재 국군포로와 북한이탈주민 등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물망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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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영 신임 진실화해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이사장은 2008년 치러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2018년과 2022년에는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현재 국군포로와 북한이탈주민 등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물망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간 강한 보수 성향을 보여왔던 박 이사장은 최근에도 자신의 SNS에 비상계엄을 규탄하는 야당 의원 등의 사진을 올리며 "핑계가 좋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과거 비상계엄 당시 자행된 민간인 불법 연행과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하는 진실화해위의 역할을 고려하면, 이번 임명 재가를 두고 부적절한 인선이라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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