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해외 교수 300여 명 "명백한 내란, 윤석열 탄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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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연구자들의 시국선언이 해외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23개국 172개 이상 대학에 속한 300명이 넘는 교수와 연구진은 한국시각으로 오늘(6일) 시국선언문을 내고 "비상계엄이 선포된 그 밤의 참극은 윤석열 정권이 더 이상 대한민국의 합법적 정부가 아님을 분명히 드러냈다"며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헌법적 내란사건" 이라고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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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연구자들의 시국선언이 해외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23개국 172개 이상 대학에 속한 300명이 넘는 교수와 연구진은 한국시각으로 오늘(6일) 시국선언문을 내고 "비상계엄이 선포된 그 밤의 참극은 윤석열 정권이 더 이상 대한민국의 합법적 정부가 아님을 분명히 드러냈다"며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헌법적 내란사건" 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들은 "다행히 시민들과 국회가 계엄령을 즉시 철회시켰지만, 이 내란사건을 일으킨 주범과 모든 가담자들에게 위헌적 범죄에 대한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윤석열에 대한 즉각적인 탄핵과 처벌을 요구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시민들과 강하게 연대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시간으로 오늘(6일) 저녁 8시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모여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 : 제희원 / 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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