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5년전 급성 후두염 판정에 절망…세상 무너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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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5년 전 급성 후두염 판정 후 지난 5년간 녹록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김범수는 12월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11일 개봉하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은 지난 25년 동안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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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가수 김범수가 5년 전 급성 후두염 판정 후 지난 5년간 녹록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김범수는 12월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1999년 데뷔한 김범수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월 22일 정규 9집 '여행'을 발매했다. 정규 음반 발매는 2014년 정규 8집 'HIM (힘)' 이후 10년 만이다.
김범수는 그간의 음악적 변화에 대해 "이제 좀 다른 길을 가고 있다. 20대, 30대를 지나오며 불러 온 노래들은 아무래도 젊다. 남녀간 사랑과 이별, 슬픔과 결핍에 대한 애절한 노래가 주를 이뤘는데 앞으로의 앨범, 이야기는 그보다 성숙한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자평했다.
이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본질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 이를 통한 회복에 대해 노래하고 편곡을 통해 미니멀해진 음악, 여백 있는, 잘 들리는 한 편의 시집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가수로서 절망의 순간도 지나왔다. 김범수는 "지금으로부터 딱 5년 전이다. 20주년 기념 첫 공연 당일이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후두염 판정을 받고 공연을 취소했던 순간이 아직도 굉장히 선명하다. 이후 5년 동안 혼자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는 "과연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싶었다. 당시에는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제 생명의 반이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가 그토록 사랑했던 무대와 노래가 너무나 무서웠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되돌아보면 제가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모습으로 5년 전 어둠 속에서 고군분투히던 제게 얘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다. '범수야. 지금 이 순간이 앞으로 너에게 정말 큰 성장을 안겨줄 거고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야. 그러니 이 성장통을 잘 겪어 내길 바란다'라는 위로를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11일 개봉하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은 지난 25년 동안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다.
김범수는 지난 4월 서울을 필두로 6개월여 동안 부산,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수원, 창원, 호주, 캐나다 등 12개 도시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 '여행, 디 오리지널'을 성황리에 전개했다. 이번 콘서트 실황 영화는 김범수의 폭발적 가창력에 국내 공연 실황 영화 최초 XR(확장 현실) 기법을 접목한 작품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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