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측 “어도어 대중 호도 입장문 유감… 하이브 투자금 초과 이익 돌려줬다”

문수빈 기자 2024. 12.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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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의 소 제기에 대중을 호도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6일 뉴진스는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는 입장문에서 전속계약 위반이 없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했다"며 "단지 회사의 지원과 투자가 있었으니 이를 회수할 때까지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뉴진스는 "판 과정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어도어의 계약 위반 사유가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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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하니, 민지, 혜인./뉴스1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의 소 제기에 대중을 호도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6일 뉴진스는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는 입장문에서 전속계약 위반이 없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했다”며 “단지 회사의 지원과 투자가 있었으니 이를 회수할 때까지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줬다”며 “하이브는 저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 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했으며 어도어는 경영진이 바뀐 뒤 이를 방조했다”고 했다.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소속사가 악플을 생산한 것과 다름없다고도 했다. 뉴진스는 “이러한 신뢰 관계의 파탄을 고려할 때 저희는 앞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저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돼 있다”고 했다.

계약을 더 강요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게 뉴진스 입장이다. 뉴진스는 “이러한 신뢰 관계의 파탄과 계약 위반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5년 더 일을 강요하는 것은 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비인간적인 처사”라고 했다.

당초 뉴진스는 어도어에 유예 기간을 주고 계약 위반 사항을 시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뉴진스는 어도어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봤다. 뉴진스는 “이에 따라 전속계약에 따라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지했고,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달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에 대해선 “계약해지를 사후적으로 법원의 확인을 받기 위한 절차일 뿐”이라고 했다. 뉴진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대중을 호도하는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했다.

본인들을 도와주는 스태프들이 어도어와 하이브로부터 노트북을 빼앗겼다고도 했다. 뉴진스는 “스케줄을 도와주시는 매니저님들과 퍼디(퍼포먼스 디렉터)님들께서 어도어와 하이브로부터 노트북을 빼앗기고 예고 없이 들이닥쳐 조사를 받는 등 심각한 괴롭힘을 당해 울고 계시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뉴진스는 “판 과정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어도어의 계약 위반 사유가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뉴진스는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해지를 선언했다. 이달 29일부터 독자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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