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하, 조이건과 수위 높은 베드신 “굉장한 용기 필요했다” (트렁크)[EN:인터뷰②]

하지원 2024. 12. 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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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정윤하가 과감한 베드신을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정윤하는 12월 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트렁크'(감독 김규태) 관련 인터뷰에서 연기 호평에 대해 "감사하고 놀랐다"라며 벅찬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정윤하는 "감독님과 그 내용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를 했다. 서연이 캐릭터의 특성을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까 이런 베드신의 장면이 완성이 된 것 같다.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고 그런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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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트렁크' 정윤하가 과감한 베드신을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정윤하는 12월 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트렁크'(감독 김규태) 관련 인터뷰에서 연기 호평에 대해 "감사하고 놀랐다"라며 벅찬 마음을 고백했다.

정윤하는 전 남편의 기간제 결혼을 직접 의뢰하는 등 서연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비뚤어진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극 중 조이건(윤지오 역)과 수위 높은 베드신도 큰 화제를 모았다.

정윤하는 베드신 대본 속에 '서연과 지오의 관계, 서연이 머리가 복잡하다', '서연에게 뜨겁지는 않다'라고 쓰여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윤하는 "감독님과 그 내용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를 했다. 서연이 캐릭터의 특성을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까 이런 베드신의 장면이 완성이 된 것 같다.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고 그런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윤하는 이서연을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내가 합리적이어야 타인이 볼 때 악하다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정윤하는 "이서연 역할을 하게 됐을 때 앞으로 해야 될 작업이 먼저 다가오더라. 그 순간부터 촬영이 끝날 때까지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트렁크'는 ‘기간제 결혼’이라는 소재를 통해 각자의 상처와 외로움을 간직한 이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구원하는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과 '화랑' 등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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