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5인, “어도어와 5년 더 일하는 건 비인간적·비합리적”

안진용 기자 2024. 12. 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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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법원에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뉴진스 멤버가 추가 입장을 내놨다.

뉴진스는 6일 멤버 5인 명의로 "어도어는 입장문에서 전속계약 위반이 없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단지 회사의 지원과 투자가 있었으니 이를 회수할 때까지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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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법원에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뉴진스 멤버가 추가 입장을 내놨다.

뉴진스는 6일 멤버 5인 명의로 “어도어는 입장문에서 전속계약 위반이 없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단지 회사의 지원과 투자가 있었으니 이를 회수할 때까지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진스는 ‘신뢰 관계 파탄’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향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과정에서 주요 ‘인용’ 요인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뉴진스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며 수차례 계약 사항을 위반한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는 이미 무너졌다.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와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다”면서 “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저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되어 있다. 이러한 신뢰 관계의 파탄과 계약 위반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5년 더 일을 강요하는 것은 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비인간적인 처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뉴진스는 어도어의 법원 대응에 대해 “어도어는 이 해지가 적법한지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이는 사후적으로 법원의 확인을 받기 위한 절차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대중을 호도하는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다.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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