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구, 2037년 ‘313만명’ 육박…고령화 탓 인구 피라미드 ‘역삼각형’ 가속화

박귀빈 기자 2024. 12. 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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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인구가 오는 2037년 최대 313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인천의 총인구는 2022년 297만5천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37년 312만 6천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2042년에는 311만1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생산연령인구(15세~64세)는 2022년 217만3천명(구성비 73%)에서 2042년 181만4천명(구성비 58.3%)으로 약 35만9천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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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연도별 총인구 추이(2022~2042년). 인천시 제공


인천의 인구가 오는 2037년 최대 313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고령화 가속으로 인구 피라미드는 역삼각형 구조를 띌 것으로 보인다. .

인천시는 6일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추계는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시도편(2022~2052년)’을 바탕으로 구 동향과 이동 추이를 반영한 것이다.

인천의 총인구는 2022년 297만5천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37년 312만 6천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2042년에는 311만1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년간 약 4.5% 증가한 수치로, 전국 대비 인구 비중은 2022년 5.8%에서 2042년 6.3%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서구와 중구는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인구 증가율이 높아진다. 서구는 2022년 57만명에서 2042년 72만9천명으로 15만9천명(27.9%) 증가, 중구는 2022년 14만7천명에서 2042년 19만6천명으로 4만9천명(33.6%)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 남동구와 계양구는 산업구조 변화와 종전 거주지의 노후화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구는 2022년 51만5천명에서 2042년 44만8천명으로 6만7천명(13.0%) 감소, 계양구 2022년 29만명에서 2042년 25만6천명으로 3만4천명(11.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역 인구피라미드(2022~2042년). 인천시 제공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역시 불가피하다. 60세 이상이 두꺼운 역삼각형 구조로 빠르게 변할 전망이다.

출생아 수 감소 및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인천의 중위연령은 2022년 44.1세에서 2042년 54.3세로 높아진다. 인천은 2022년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4%를 넘으면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27년에는 이 같은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역 연도별 고령인구 구성비(2022~2042년). 인천시 제공


이 밖에 생산연령인구(15세~64세)는 2022년 217만3천명(구성비 73%)에서 2042년 181만4천명(구성비 58.3%)으로 약 35만9천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옹진군(21.9%포인트)과 계양구(21.4%포인트)의 비율 감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령인구(6세~21세)는 2022년 43만2천명(구성비 14.5%)에서 2042년 26만3천명(구성비 8.4%)으로, 유소년 인구(0세~14세)는 2022년 35만2천명(구성비 11.8%)에서 2042년 25만3천명(구성비 8.1%)으로 감소가 예측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행복 체감 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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