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미령 장관 "국무위원으로 국민께 사과… 계엄 알았으면 안갔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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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 참석과 관련해 "알았으면 안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 장관이 그 사안(비상계엄)에 대해 뭘 알고 있었겠느냐. 대통령실 연락을 받고 뒤늦게 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돌고 있는 2차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당연히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당연히 반대"라며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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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 참석과 관련해 “알았으면 안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시 상황은) 반대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황이 없고 혼란스러워서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계엄 내용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했고 동의한 적 없다”며 “찬성이냐, 반대냐를 묻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답했다. 일방적으로 의견을 들는 자리였냐는 질문에는 “중간에 들어가서 다른 분들 상황을 대변하기에는 부적절한 입장이고, 앞에 일어난 일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국무회의인 줄 알고 갔냐는 질문에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 장관이 그 사안(비상계엄)에 대해 뭘 알고 있었겠느냐. 대통령실 연락을 받고 뒤늦게 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돌고 있는 2차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당연히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당연히 반대”라며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당장 농산물 수급 등 민생 챙기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런 상황일수록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소임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방역현장으로 갈 예정이고, 주말에도 대설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라며 “농산물 수급관리, 쌀가격 안정 등을 차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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