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국 해외 학자 시국선언…"윤석열 비상계엄은 반헌법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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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자들도 윤석열 정부 탄핵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교수, 연구진은 4일부터 진행한 해외 학자 시국선언 연서명 결과를 6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시국선언에는 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23개국에 속한 300명 이상의 학자가 참여했다.
연서명에는 한인 교수·연구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학자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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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해외 학자들도 윤석열 정부 탄핵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교수, 연구진은 4일부터 진행한 해외 학자 시국선언 연서명 결과를 6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시국선언에는 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23개국에 속한 300명 이상의 학자가 참여했다. 현재도 참여 인원은 늘고 있다. 연서명에는 한인 교수·연구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학자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하에서 민주주의의 후퇴와 사회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윤석열은 거부권을 남발하고 수많은 거짓말과 궤변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이는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공정과 상식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12월 3일의 비상계엄은)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헌법적 내란 사건"이라며 "내란 사건을 일으킨 주범과 모든 가담자에게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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