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동구, 올해 마지막 ‘소통마당’ 개최
대전오월드, 동절기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동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유로운 토론 중심 회의 방식을 도입,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2024년 마지막 소통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2024년 소통마당 운영방식에 대한 회고와 개선 방안이 논의된 가운데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 마련하고 젊은 직원들의 참여 확대 등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고 구는 전했다.
또한 역점사업과 12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된 후 박청장은 겨울철 폭설·강풍 대비 동별 안전사고 예방 태세 강화와 오는 11일 착공 예정인 트램 2호선 공사로 인한 주민 민원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통마당에서의 토론 참여도 중요하지만, 토론 전후 직원들과의 활발한 대화와 공유가 더 중요하다"며 "다양한 직급과 연령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운영방식을 개선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소통마당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연구개발특구재단, '청년인력 양성 우수사례'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재단의 수상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사회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결과로 청년 인재 양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고 재단은 분석했다.
이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미취업청년에게 필요한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2024년 285개 기관, 약 4만7500명의 청년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특구재단은 해당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행정과 기술사업화 분야 전문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참여 청년과 특구재단 모두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직자 직무, 진로 멘토링, 기술사업화, 공공행정 교육, 기업·기관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 청년이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배양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구재단이 운영한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청년의 수기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함으로써, 참여 청년들의 높은 만족도와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재단은 말했다.
청년 수기 부분의 서가연 수상자는 "특구재단에서의 일경험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크게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특구재단의 노력과 청년들의 열정이 맺은 결실"이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험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대전오월드, 동절기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
대전오월드가 겨울시즌 '대전오월드'를 찾는 방문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로 정가에서 최대 41% 할인된 가격으로 대전오월드의 다채로운 겨울행사와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은 오월드 홈페이지내 '뉴스&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오월드 한상헌 원장은 "겨울에도 많은 분들이 대전오월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매력적인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부권 이남 최대 테마파크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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