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황인엽, 33세에 입은 교복 '찰떡'…"정말 특별해"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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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황인엽이 33살 나이에 교복을 입었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황인엽은 드라마 '18 어게인'부터 '여신강림', '조립식 가족'까지 연달아서 교복을 입고 연기를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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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황인엽이 33살 나이에 교복을 입었다. 그는 "내게 교복은 정말 특별한 것"이라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황인엽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이가인지명'을 원작으로 한다.
황인엽은 극 중 명주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황산하 역을 맡았다. 어려서부터 어른스럽고 속이 깊고, 힘든 일이 있어도 '자고 나면 괜찮아진다’며 혼자 삭히고 참는 게 버릇인 인물이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황인엽은 드라마 '18 어게인'부터 '여신강림', '조립식 가족'까지 연달아서 교복을 입고 연기를 해야 했다.


교복과 관련해 황인엽은 "교복을 입는 건 정말 특별하다. 내가 교복을 입어도 괜찮으니까 캐스팅을 해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며 "사실 처음에는 교복 입는 게 어색했다. '과연 내가 교복을 입어도 될까?', '납득이 될까?'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내가 교복을 입어도 (고등학생처럼) 그렇게 보여야만 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면적인 연구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또 요즘 10대들은 어떻고, 산하의 10대는 이랬을 것 같다는 상상을 많이 했다.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봤다"라며 "그런 과정을 거친 뒤 촬영을 했고, 교복을 입은 내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동적이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97년생 정채연, 99년생 배현성과 소꿉친구 연기를 해야만 했던 황인엽. 이들과 나이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않지만, 놀림을 받았다고. 황인엽은 "일단 나이 차이가 나지만 이렇게 함께 촬영할 수 있었던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신조어나 릴스, 요즘 유행하는 것들이 빨리빨리 바뀌어 잘 모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내가 잘 모르니까 그 친구들이 엄청 놀리더라. 정채연은 '아 역시 오빠는 잘 모르는구나'라고 했고, 배현성은 '형은 MZ가 아니야'라고 하더라. 그렇게 장난을 치면서 내게 다가와줬다"고 말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케이엔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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