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 급물살에 코스피 하락 반전…코스닥 2년 만에 최저

김덕현 기자 2024. 12. 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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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를 요구한 가운데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해 2,420대로 밀렸습니다.

코스닥은 660선을 내주며 2년 2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반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84포인트(0.53%) 내린 2,429.01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5포인트(0.4%) 오른 2,451.6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키우는 듯했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7.07포인트(2.54%) 내린 653.87입니다.

지난 2022년 10월 13일 이후 2년 2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4포인트(0.04%) 내린 670.7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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