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롯데정밀화학, 그룹 유동성 리스크에도…추가 하락 제한적"
문혜원 기자 2024. 12. 6. 08:52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롯데정밀화학(004000)이 그룹의 '유동성 위기설'에도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추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6일 "롯데정밀화학은 4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이후 2025년 펀더멘탈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익 모멘텀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투자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4분기 영업이익 246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217억 원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케미칼 부문(에피클로로히드린(ECH)·가성소다·암모니아)의 흑자전환과 견조한 그린소재로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그룹의 유동성 리스크가 부각된 것과 관련해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낮은 자금지원 가능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오히려 케미칼 부문의 실적 개선과 그린소재의 고수익성으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다만 그는 "그룹 유동성 리스크 부각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 원에서 5만 4000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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