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로 "북한군은 항복하라"…우크라 한국인 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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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한국인 남성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향해 항복하라고 촉구하는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친우크라이나 시민 단체가 현지 시간 3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국어를 유창하게 쓰는 아시아계 남성이 등장해서 황토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 남성이 "자신은 남한에서 온 한국인이며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군에 입대해서 3년째 러시아를 상대로 참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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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한국인 남성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향해 항복하라고 촉구하는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친우크라이나 시민 단체가 현지 시간 3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국어를 유창하게 쓰는 아시아계 남성이 등장해서 황토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 남성이 "자신은 남한에서 온 한국인이며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군에 입대해서 3년째 러시아를 상대로 참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향해서 일방적으로 희생되고 있을 뿐이라며 자유를 선택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남성이 실제로 한국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3월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년 동안 한국인 15명이 우크라이나 측에서 전투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우리 당국이 이걸 확인해 주거나 한국인 용병 규모를 공개한 적은 없습니다.
(화면출처 : 텔레그램 InformNap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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