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셋 중 한명은 하정우처럼” 신현준, 김용건 앞 드러낸 야망(꽃중년)[어제TV]

이하나 2024. 12. 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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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현준이 김용건, 하정우 부자처럼 세 자녀가 자신의 뒤를 잇기를 바랐다.

12월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신현준 가족의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신현준은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세 자녀에게 “오늘 특히 더 감사해야 하는 날이다. 너희들 광고 들어왔다”라며 가족 전체가 변우석, 한소희가 모델로 활동 중인 의류 브랜드의 모델이 됐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아이들에게 “지난번에 광고 찍은 거랑 느낌이 다르다. 출연료를 받고 계약서를 쓰고 찍는 게 광고다. 사진이 전국 매장에 다 붙는다. 오늘 옷을 여러 벌 입을 수 있다. 마음에 안 드는 옷이 있어도 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독 긴장한 표정의 아내 김경미도 “가서 찡찡거리지 말고 다들 프로답게 해라. 프로들은 최선을 다하고 어떻게든 해내는 거다. 살살 놀면서 해내는 건 아마추어다”라고 아이들을 단속했다.

평소 아이들에게 한없이 다정한 신현준은 막내 민서가 촬영장에서 투정을 부리자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민준이의 장난에도 “네가 오늘 잘해야 이 옷이 더 빛나는 거다. 너는 이 옷의 모델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라고 훈육했다.

아빠가 없는 동안 산만하던 두 아들은 신현준이 등장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태세전환을 하고 프로 모델처럼 포즈를 잡았다. 두 아들은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변신한 김경미에게 “누구세요? 우리 엄마 어딨어요?”라고 물으며 장난을 쳤다.

촬영이 길어지자 자다 깬 민준이는 눈물을 터트렸고, 잠시 촬영이 중단됐다. 신현준은 “이게 아빠가 하는 일이다. 아빠가 맨날 너희들 잘 때 새벽에 나가서 촬영하잖아. 사실 이거보다 더 힘들다. 현장에서는 모든 스태프가 아빠만 본다. 아빠가 지쳐하거나 힘들어 하면 스태프 모두가 다 지쳐. 그래서 아빠는 현장에서 항상 웃고 있어야 한다. 힘들어도 아빠는 이걸 매일 한다”라고 자신의 경험으로 아들에게 배움을 전했다.

아빠의 조언에 민준이는 더 열심히 했고, 촬영 막바지 신현준은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무지개가 갑자기 뜨자 뭉클해 했다.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신현준 가족은 백숙을 먹으러 갔다. 신현준은 “예전에 제일 많이 밤샌 게 4일이었다. 유해진 삼촌이랑 부산에서 4일 밤새고 아침에 끝났다. 너무 배가 고파서 백숙 먹으면 기운이 나서 푹 자고 일어나서 촬영하고 그랬다”라며 고생한 아이들을 위해 백숙을 주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미는 “아빠가 하는 일을 이렇게 같이 경험해 보는 건 정말 소중한 기회고 아무에게나 이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정말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다음에 너희들이 다른 일을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될 거다”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반응이 좋아 광고가 또 들어온다면 모델을 하겠냐는 질문에 둘째 예준이는 싫다고 했지만, 민준이는 “유명해지고 싶다. 아빠처럼”이라고 의외의 답을 했다.

신현준이 “너 아빠처럼 되고 싶어? 배우 되고 싶어?”라고 묻자, 민준이는 “배우까지는 아니지만 아빠처럼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해 신현준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신현준은 “저는 용건 선배님이 되게 부러웠다. 아빠가 하는 일을 아들이 하는 게 멋있어 보인다. 아이들한테는 부담을 전혀 주지 않지만 세 명 중에 한 명은 하정우가 돼야 하는 거아닌가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영상을 보던 김용건은 당황해 헛기침을 했다. 그러면서도 김용건은 “그래 하정우 벽을 넘어야지”라고 말했다.

이후 가족들은 촬영한 사진으로 만든 등신대가 세워진 매장을 방문했다. 자신의 사진이 걸린 것을 본 예준이도 이후에도 모델을 하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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