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계엄령 직후부터 한미 긴밀소통…흔들림 없게 노력"
유혜은 2024. 12. 5. 20:59
외교부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5일) 외교부는 언론 공지를 내고 '계엄령 관련 한미 관계에의 영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정부는 계엄령 발표 직후부터 한미 간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은 국무부 장관 성명 등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지하며 한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바, 이는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공약을 분명히 하고자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자 동맹 중 하나"라며 "한국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민주주의 발현과 민주주의 회복력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례"라며 "모든 정치적 의견 불일치가 평화롭고 법치주의에 따라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늘(5일) 외교부는 언론 공지를 내고 '계엄령 관련 한미 관계에의 영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정부는 계엄령 발표 직후부터 한미 간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은 국무부 장관 성명 등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지하며 한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바, 이는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공약을 분명히 하고자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자 동맹 중 하나"라며 "한국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민주주의 발현과 민주주의 회복력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례"라며 "모든 정치적 의견 불일치가 평화롭고 법치주의에 따라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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