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도 한다… 경쟁없는 힐링게임 '역주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전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 3개월 사이 이용자가 10배 넘게 급증하며 흥행 역주행을 하고 있다.
포켓몬고와 유사한 증강현실(AR) 기반 힐링 게임 '피크민 블룸' 얘기다.
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피크민 블룸'은 지난 11월 기준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4위를 차지했다.
'피크민 블룸'은 나이언틱이 닌텐도와 손잡고 지난 2021년 출시한 증강현실 기반 모바일 게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이용자 145만명 국내 4위에
걸을수록 레벨업… Z세대에 인기

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피크민 블룸'은 지난 11월 기준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4위를 차지했다. '피크민 블룸'은 나이언틱이 닌텐도와 손잡고 지난 2021년 출시한 증강현실 기반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3년 동안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10월부터 SNS 입소문을 타고 흥행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피크민 블룸을 즐기는 뉴진스 멤버들. 라이브방송 캡처 모바일인덱스의 '피크민 블룸' 월간활성이용자(MAU) 추이를 보면, 올해 7월까지 4~5만명에 그쳤다가 9월에 10만명로 늘어나더니 11월에는 145만명으로, 지난 9월 대비 무려 1350%가 급증했다.
게임업계가 '피크민 블룸' 열풍을 주목하는 것은 이 게임의 주 사용자가 10대와 20대인 Z세대라는 점이다. 모바일인덱스의 '피크민 블룸' 앱 사용자 연령별 구성을 보면, 10대가 56.1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20대로 32.5%로 집계됐다. 10대와 20대가 사용자의 대부분(88.6%)이라는 말이다.
30대와 40대는 각각 5%에 그쳤고, 성별로는 여성이 77%로 많지만 남성도 23%로 적지 않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올해 가장 많이 성장한 모바일 앱'에도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 앱 중에선 유일하다. 국내에서 갑작스런 인기로 지난 11월 기준 이 게임을 새롭게 다운로드 받은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니, 65%가 한국이었다.
업계는 '피크민 블룸'의 갑작스런 인기 배경으로 무해하고 귀여운 캐릭터와의의 교감, 경쟁 없는 힐링 게임이라는 점을 꼽는다. 이 게임은 일종의 걷기 게임으로 많이 걸을수록 레벨이 오른다. 게임에서 모종을 얻어 다양한 색깔의 피크민 캐릭터(피크민)를 탄생시키는데 피크민은 사용자를 따라 걸으며 선물을 받고, 꽃을 피운다.
특정 지역에 따라 다른 꽃과 피크민을 얻는데 '포켓몬 고'와 유사하면서도 닌텐도 플랫폼이 아닌, 모바일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차별점이다. 특히 걷는 걸음 수에 따라 현금성 리워드를 챙기는 것이 아닌, 단순한 '즐겁게 걷기'에 초점을 맞춘 점도 젊은 사용자층의 취향과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귀여운 피크민 캐릭터도 Z세대에게 사랑을 받으며, 인스타그렘에 '피크민'이나 '피크민 블룸'을 태그한 게시물만 각각 1만4000개, 1만2000개가 넘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9세 조카와 바람난 남편' 사연자 결국 이혼했다
- 유시민 "지금 '친명팔이'들, 위기 시 가장 먼저 돌 던질 것"
- 배연정 "췌장 13㎝ 절제…남편이 4년간 업고 다녀"
- 11만 인플루언서 반포대교 추락 전말 "프로포폴 100병 발견"
- 새벽 안성 아파트 앞 인도변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 박재현, '16세 연하' 전처에 "부모님이 직접 밥 해 드셔야겠냐" 폭언
- '58세 초혼'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 첫 공개 "따님인 줄"
- '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 만에 복귀하나…새벽 2시 작업 근황
- 남창희, 초호화 결혼식 해명…"축의금 1등 조세호" [RE:TV]
- "한 달 1억5000만원…결국 낭떠러지" 배우 김덕현, 중식당 알바 근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