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락, 20억 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주주가치 제고 주력

박동필 기자 2024. 12. 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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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장비, 반도체용 피팅·밸브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경남 김해시 소재 디케이락(주)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5일 공시했다.

디케이락의 2023년 말 기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764억 원이며, 자기주식 취득금액한도는 716억 원으로 이번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위탁매입계약이다.

디케이락은 이번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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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2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자기 주식 취득통해 주주가치 높이고 기업 성장 도모
김해 소재 반도체용 피팅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

계측장비, 반도체용 피팅·밸브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경남 김해시 소재 디케이락(주)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5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기간은 지난 4일부터 내년 6월 3일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한다.

김해시 골든루트 산단 내 디케이락 본사 전경. 디케이락 제공


취득 방법은 신탁 방식이며 위탁투자중개기관은 대신증권으로 취득 후 결과는 별도 공시할 예정이다.

디케이락의 2023년 말 기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764억 원이며, 자기주식 취득금액한도는 716억 원으로 이번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위탁매입계약이다.

자기주식이란 회사가 발행 주식을 일정한 목적으로 회사가 다시 취득해 보유하는 주식을 말한다.

회사가 주식을 다시 사들이면 시중에서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고, 주당순이익(EPS)가 증가한다. 주주 입장에서 주당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기업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글로벌 기업인 디케이락에서 생산중인 반도체용 피팅 밸브 등 다양한 제품들.


디케이락은 이번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디케이락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7억 원, 영업손실 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와 관련 디케이락 관계자는 “올해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및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내년도 트럼프 2.0의 주요 정책인 에너지 인프라 규제 완화로 인한 투자 확대와 중동 지역 에너지 투자 지속으로 내년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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