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코우주항공, '위성 간 레이저 통신 단말' 개발 계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항공 전문기업 키프코우주항공(대표 정경안)이 최근 한화시스템과 '위성 간 레이저 통신 장비, 위성 지상 간 통신 단말 개발' 및 '군위성통신체계 II 운송용 통신 단말 추가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키프코우주항공은 저궤도위성 위성 간 통신 사업의 3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PAT(Position Acquisition Tracking) 모듈 개발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전문기업 키프코우주항공(대표 정경안)이 최근 한화시스템과 '위성 간 레이저 통신 장비, 위성 지상 간 통신 단말 개발' 및 '군위성통신체계 II 운송용 통신 단말 추가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위성 간 레이저 통신 기술(ISL)은 위성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데이터 링크 기술이다. 위성 전체를 연결하고 위성 데이터를 지상 단말에 전달, 데이터 전송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실시간 서비스가 중요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등에 효과적이다.
키프코우주항공 측은 "고속으로 이동하는 위성 사이에 레이저 빔을 정확히 조준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라며 "이를 위해 위성 위치와 방향을 정밀 조향할 수 있는 제어부 기능이 중요하다"고 했다.
키프코우주항공은 저궤도위성 위성 간 통신 사업의 3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PAT(Position Acquisition Tracking) 모듈 개발을 맡았다. 우주 프로세스 공정에 따라 성공적으로 개발을 수행할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키프코우주항공은 1989년 국일정밀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위성통신, 레이더, 전자광학장비 제조업체다. 현재 차세대 다기능 무전기(TMMR), TACAN 항법 장비, K2 전차 조준경 모듈을 양산 중이다. KF-21 탑재 전자광학장비 EO-TGP 및 IRST 장비 초도 양산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엔 국방 반도체 전문기업 디에스전자의 레이더 TRM 송수신모듈 사업을 인수, 레이더 수출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서진, 거마비 7000만원 요구 갑질"…광고주 폭로, 진실은 - 머니투데이
- 비상계엄을 설마…'틀튜브' 보고 선포했다? - 머니투데이
- "계엄 환영, 간첩 잡아 사형해달라"…30대 뮤지컬 배우, 결국 사과
- '20억 사기' 최준석 아내 "몰래 전셋집 보증…장모 집까지 날려" - 머니투데이
- 부부간 성폭력→업소 중독 남편…"이혼도 못해" 26세 엄마 무슨 사연? - 머니투데이
- [속보]尹변호인 "尹, 당당한 입장…내란죄 동의 안해" - 머니투데이
- 첫삽도 안 뜬 용인클러스터에 왜?…일본, 정부·삼성도 모르게 다녀갔다 - 머니투데이
- 아버지 집 1채씩 상속받은 형제…기존 집 파니 동생만 세금 폭탄, 왜? - 머니투데이
- 송민호 또 출근 안 했다…'부실 근무' 논란 다음 날도 '병가' - 머니투데이
- 외도 3번 남편 "모텔서 발가벗었지만…호감일 뿐" 서장훈 '분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