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에 한화증권 등 관련주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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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반면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매각 우려 등에 급락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가상화폐주로 분류돼 왔으나, 두나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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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5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반면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매각 우려 등에 급락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전장 대비 15.07% 오른 4천275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도 13.33% 급등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19.11%)과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 위지트(3.32%) 등도 올랐다.
'친(親)가상화폐 인사'가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SEC 위원장에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중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는 8.74% 내린 8천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가상화폐주로 분류돼 왔으나, 두나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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