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전재준' 벗어날 수 있을까...'오겜2' 트랜스젠더 파격 변신

유지호 2024. 12.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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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트랜스젠더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요 캐릭터를 담은 포스터 9종과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는 기존에 박성훈이 연기했던 악역들과 완전히 다른 결을 보여준다.

그만큼 박성훈이 새롭게 도전하는 트랜스젠더 캐릭터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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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트랜스젠더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요 캐릭터를 담은 포스터 9종과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서 박성훈은 특전사 출신의 MTF(Male to Female) 트랜스젠더 ‘현주’ 역을 맡았다. 현주는 성확정 수술을 위해 돈이 필요한 사연을 가진 캐릭터로, 짙은 화장과 단발머리를 하고 환한 미소를 짓는 포스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성훈은 소개 영상을 통해 캐릭터에 대해 “여러 가지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고 안 좋은 상황에 놓이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강인하고 결단력 있고 리더십도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여러 편견들을 잠식시키고 멋진 모습들을 또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릭터는 기존에 박성훈이 연기했던 악역들과 완전히 다른 결을 보여준다. 그는 2022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악랄한 전재준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이후 ‘눈물의 여왕’에서는 서늘한 매력을 가진 윤은성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그는 촬영 현장에서조차 배역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바 있다. 그만큼 박성훈이 새롭게 도전하는 트랜스젠더 캐릭터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2’와 ‘눈물의 여왕’ 촬영이 6개월이나 겹쳤다고 밝히며, 낮에는 ‘오징어 게임2’, 밤에는 ‘눈물의 여왕’을 촬영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두 작품에서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던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예쁘냐”, “재준이 머리 길렀네”는 반응을 보이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징어 게임2’는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넷플릭스'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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