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눈폭탄에 車사고 '쑥'…겨울철 차보험 손해율 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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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이어진 폭설에 자동차 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덩달아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치솟을 것으로 보이자 손보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엄하은 기자, 지난 폭설 기간 차 사고 얼마나 늘었나요?
[기자]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KB·DB 등 대형 4개사 기준 사고 차량 접수 건수는 지난달 27~28일 4만 2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폭설 첫날인 27일엔 2만 3천여 건의 사고 차량이 접수됐는데 지난해 11월 하루 평균 사고 차량 접수건수와 비교하면 59% 급증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긴급출동 건수도 크게 늘어 12만 6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하루에 6만 건 넘게 긴급출동이 발생한 건데,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앵커]
이미 높은 수준인데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더 치솟겠군요?
[기자]
지난 10월 대형 4개사 기준 단순 평균 손해율은 85%를 넘어섰습니다.
이미 적자 구간에 돌입한 상황인데요.
본격적인 겨울철이 아닌데도 이번 폭설이 반영된 지난달 손해율은 더 치솟을 전망입니다.
이에 손보업계는 안전운전을 유도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할인 특약을 출시하며 손해율 관리에 나섰습니다.
삼성화재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제동거리 감소에 효과적인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가입자에게 차보험료 5%를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현대해상은 3년 무사고·3년 가입경력 등을 충족한 고객을 '안전운전자'로 분류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일반운전자로 가입했어도 시간이 지나 조건이 충족되면 안전운전자형으로 전환 가능합니다.
DB손해보험도 네이버지도 앱을 통해 책정된 안전운전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2.4% 할인율을 적용해 주는 상품을 운용 중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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