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 후폭풍] "사랑하는 여자 위해"… 중국 언론 김건희 여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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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상황에 대해 중국 매체들도 주목하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는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를 위해 계엄선포를 강행했다는 해석을 내놨다.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신화통신은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의 상황을 시간대별로 보도했다 신화통신 계열의 SNS 계정 뉴탄친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르는 분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세상의 적이 된 윤석열?'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이번 계엄령에 대한 10가지 해석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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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신화통신은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의 상황을 시간대별로 보도했다 신화통신 계열의 SNS 계정 뉴탄친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르는 분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세상의 적이 된 윤석열?'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이번 계엄령에 대한 10가지 해석이 적혀 있다.
뉴탄친은 "모든 것이 충격적이었고 대한민국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며 "야당이 너무 공격적이어서 싸워야 한다는 것과 별개로 무시할 수 없는 한 가지 요인이 있다. 바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분노"라고 썼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전 세계와 적이 되리라 선언한 것"이라며 "이런 소재가 소설과 영화 속에만 있는 얘기라 생각하지 말라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사실상 쿠데타"이며 "대통령이 직접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인기인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번 계엄령 사태를 소개하기도 했다. 신화통신은 '서울의 겨울: 윤석열의 6시간 계엄령 희극'이라는 제하 기사에서 "현재 벌어지는 일들이 영화 '서울의 봄'과 줄거리가 같다"면서 "한국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40여년 만인데 며칠 뒤에 그 악명 높은 12·12 군사쿠데타 45주년이 된다"고 전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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