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유효확인 소 제기, 함께 하겠다는 입장 변화 無”[전문]

[뉴스엔 배효주 기자]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어도어는 12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3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 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뉴진스와 함께하겠다는 어도어의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하여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는 것과 별개로, 아티스트 분들과의 충분하고 진솔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도어 임직원들의 수차례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티스트 분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저희는 아티스트와 당사 간에 쌓인 불필요한 오해들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13일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내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적인 사과 ▲하이브 홍보실장의 뉴진스 성과 폄하에 대한 조치 ▲동의 없이 뉴진스의 연습생 시절 사진, 동영상 등을 공개한 것에 대한 조치 ▲'음반 밀어내기'로 뉴진스가 받은 피해 파악과 해결책 마련 ▲(뮤직비디오 제작사)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분쟁과 이로 인한 기존 작업물이 사라지는 문제 해결 등을 촉구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뉴진스는 긴급 기자회견 열고 어도어가 내용증명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았기에 더 이상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없다며 29일 자정부터 전속계약이 해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하 어도어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당사는 지난 12월 3일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 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당사자들께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회사 간의 건강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K-팝 산업, 나아가 한국 대중문화 산업의 근간을 지키려는 판단을 법원에서 명백하게 구하고자 함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지만, 아티스트 분들이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된 것으로 오해하여, 현재 체결돼있는 전속계약을 위반하는 방식으로 연예활동을 하거나, 그로 인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께 예상치 못한 피해와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오늘의 K-팝은 아티스트의 재능과 부단한 노력, 노하우를 가진 회사의 전폭적 투자와 신뢰, 이 두 가지의 시너지로 발전해 왔습니다. 성패를 미리 가늠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오랜 기간 회사의 지원이 선행되어야만 하는 것이 대중문화, 특히 K-팝 산업의 필수불가결한 특성입니다. 회사의 선행적 지원은 일정 기간 동안 회사와 아티스트가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와 믿음에 바탕을 둔 것이고, 이를 전제로 상호 동의하여 합의한 것이 전속계약입니다.
이 기본적인 합의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불확실성을 감내하며 투자라는 이름의 전적인 신뢰를 보낸 회사의 노력은 무력해지고 어디에서도 보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즉, 이 산업에 더 이상 체계적인 지원이나 투자와 시스템 고도화는 기대할 수 없게 되며, 수많은 이들의 땀과 꿈으로 빠르게 발전해 온 K-팝 산업의 성장 선순환이 끊어지게 될 것을 저희는 무엇보다 우려하고 있습니다.
뉴진스와 함께하겠다는 어도어의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하여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는 것과 별개로, 아티스트 분들과의 충분하고 진솔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도어 임직원들의 수차례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티스트 분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저희는 아티스트와 당사 간에 쌓인 불필요한 오해들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뉴진스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 모두가 현명하게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C 임현주 아나운서, 尹대통령 계엄 비판 “혼인법과 헷갈렸나”
- 이영애, 그림 같은 대저택 설경에 흠뻑 “잠들기 아까워”
- 정우성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 19금 인터뷰 재조명
- 정우성 子 낳은 문가비, 화장 지운 민낯은 청순 “잡티 있는 내 피부 좋아”
- 환호 임지연vs떨떠름 혜리,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등장에 엇갈린 반응
- 김연아, 짙어진 쌍꺼풀로 확 달라진 분위기‥군대 간 ♥고우림도 ‘좋아요’
- 707 출신 배우 이관훈, 계엄군 직접 설득 “명령 받았어도 너무 몸쓰지마라”
- ‘문가비子 친부’ 정우성, 돈 많은 여친과 밝은 미래 전망 “영화계 평판 굿”[이슈와치]
- 이보영, 앞광대가 사랑스러워‥45세 동안 미모에 ♥지성 또 반하겠네
- “‘강철부대’ 보다가 계엄군 나와 경악” 군대 예능 사라질까 [TV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