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부 탄핵'에 중앙지검 "사유 없다...수사 마비 우려"

김철희 2024. 12. 5.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당이 단독으로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중앙지검이 '탄핵사유가 없고 수사 마비가 우려된다'며 반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5일) 지휘부 탄핵안 통과 직후 입장을 내고, 사건 처리에 대한 불복을 바라는 것일 뿐, 헌법상 탄핵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러한 탄핵소추권 남용으로 중앙지검 지휘체계가 무너져 주요 현안사건과 민생범죄에 대한 수사 마비도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단독으로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중앙지검이 '탄핵사유가 없고 수사 마비가 우려된다'며 반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5일) 지휘부 탄핵안 통과 직후 입장을 내고, 사건 처리에 대한 불복을 바라는 것일 뿐, 헌법상 탄핵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사가 법과 원칙에 의해 수사하고 증거와 법리에 따라 사건을 처리한 것은 탄핵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또, 이러한 탄핵소추권 남용으로 중앙지검 지휘체계가 무너져 주요 현안사건과 민생범죄에 대한 수사 마비도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엄중한 시기에 직무대행 체제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민생사건 등에 대한 수사와 재판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