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박정희=멋진 남자? 실수고 해프닝"

김현서 2024. 12. 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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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공유가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했던 발언을 해명했다.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 공유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오후 10시 25분 경 긴급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90명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비상계엄 선포 약 6시간 만이다.

연예계에도 후폭풍이 불어닥쳤다. 당초 공유는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트렁크' 인터뷰 취소를 논의했지만, 비상계엄이 해제되며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유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제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다른 분들과 똑같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다"면서 "계엄령이 해지될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예상하지 못한 다음이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과거 공유는 한 패션지 인터뷰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남자로 '아버지, 마이클 조던,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 대해 공유는 "20대 초중반 시절 연예계라는 곳이 어떤지 잘 모르고 지금보다 생각이 짧았던 때 서면으로 작성한 한마디"라며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 신중을 기해야 하는 워딩이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이틀 전 일어난 일을 모든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지켜봤다. (인터뷰 내용은) 제 실수일 수 있지만 해프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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