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무관' 토트넘 부주장, SON 두고 어디 가나…"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 제기, UCL로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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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26·토트넘 핫스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스티브 피어슨 기자는 4일(현지시간) "토트넘이 로메로의 야망에 부합하지 않는 구단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올 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로메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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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26·토트넘 핫스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스티브 피어슨 기자는 4일(현지시간) "토트넘이 로메로의 야망에 부합하지 않는 구단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지난 세 시즌 동안 좌절스러운 결과를 맞닥뜨렸고, 이는 구단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붙잡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지만 로메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비길 원하며, 팀은 훨씬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올 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로메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메로는 유럽 강호들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시험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인상된 급여의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서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2016년 자국 리그 CA 벨그라노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로메로는 제노아, 유벤투스, 아탈란타 BC를 거쳐 2021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아탈란타 시절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해 유수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지만 돌연 토트넘 입단을 결심해 큰 충격을 낳았다.
기행도 잠시, 토트넘 통산 111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한 로메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없다는 현실에 지쳐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비롯한 메이저 대회 3연패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소속팀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 부주장을 역임하며 한층 성숙해진 로메로를 영입해 뒷문을 단단히 조이겠다는 의도다. 올여름 나초 페르난데스(알 카디시야)를 떠나보내고, 에데르 밀리탕·다비드 알라바 등 주요 자원들을 장기 부상으로 잃은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진 세대교체가 절실한 상황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로메로의 시장가치는 6,500만 유로(약 967억 원)로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팀토크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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