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은행株 연이틀 약세… KB금융 8%대 하락

이호준 기자 2024. 12. 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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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주가가 연이틀 약세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한 영향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도 일제히 약세다.

외국인 투자자가 은행주를 순매도하는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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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 설치된 주요 은행 현금인출기 모습./연합뉴스 제공

은행주 주가가 연이틀 약세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한 영향으로 보인다.

KB금융 주식은 5일 오전 10시 40분 코스피시장에서 8만77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8.07%(7700원) 하락했다. 같은 시각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도 일제히 약세다.

외국인 투자자가 은행주를 순매도하는 영향이 크다. 4개 종목 모두 전날에 이어 이날도 외국계 물량이 매도 우위다. 은행업종 투자심리를 달궜던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인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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