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트코인 강세에 한화투자증권 14% 급등…우리기술투자는 급락

이민영 2024. 12.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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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비트코인 (PG) [윤해리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5일 비트코인 강세에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오르고 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매각 우려 등에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전장 대비 14.00% 오른 4천23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도 13.47% 급등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4.37%)과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 위지트(2.53%) 등도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친(親)가상화폐 인사'가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SEC 위원장에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했다는 소식에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9만9천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같은 시각 우리기술투자는 9.47% 내린 8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가상화폐주로 분류돼 왔으나, 두나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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