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트코인 강세에 한화투자증권 14% 급등…우리기술투자는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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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비트코인 강세에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오르고 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매각 우려 등에 급락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가상화폐주로 분류돼 왔으나, 두나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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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5일 비트코인 강세에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오르고 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매각 우려 등에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전장 대비 14.00% 오른 4천23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도 13.47% 급등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4.37%)과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 위지트(2.53%) 등도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친(親)가상화폐 인사'가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SEC 위원장에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했다는 소식에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9만9천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같은 시각 우리기술투자는 9.47% 내린 8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가상화폐주로 분류돼 왔으나, 두나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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