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있을줄 알고 평소 시뮬레이션”...김어준, 도피 당시 계엄군 체포조 영상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보 진영 방송인 김어준(56)씨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계엄군 체포조가 집으로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4일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방송에서 진행자 김어준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전 기자는 영상 초반부에서 "지금 김어준 공장장이 이 자리에 있어야 되는데"라고 언급하며 "계엄군 체포조가 집으로 와서 빠져나왔고 지금은 다른 곳, 모처에 있다"며 김씨의 전언을 공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김어준.[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5/mk/20241205100928352wryc.jpg)
4일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방송에서 진행자 김어준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방송은 이재석 전 KBS 기자가 진행을 맡았다.
이 전 기자는 영상 초반부에서 “지금 김어준 공장장이 이 자리에 있어야 되는데”라고 언급하며 “계엄군 체포조가 집으로 와서 빠져나왔고 지금은 다른 곳, 모처에 있다”며 김씨의 전언을 공유했다.
이후 김씨는 전화 연결을 통해 “군 체포조가 집 앞으로 왔다. 그리고 제가 제보를 받기로는 출국금지 되고 체포영장이 준비된 것으로 전해 들었다. 지금은 밤사이 달려서 저 멀리 와있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눈치가 빠르다”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평소 시뮬레이션 해둔 게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비밀로 해두겠다. 도피에 숙달돼 있다”고 했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 인근 유튜브 스튜디오에도 계엄군이 찾아왔다며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헬맷에 야간투시경을 장착하고 소총을 멘 군인들이 건물 주변을 돌아다니는 상황이 담겼다.
![방송인 김어준씨 측은 “계엄령 선포 이후 군인들이 유튜브 스튜디오 건물을 봉쇄했다”며 증거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5/mk/20241205100931263ojdv.jpg)
윤석열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 이어왔던 다른 언론인들도 SNS에 “계엄 선포 즉시 짐 싸서 집을 나왔다”는 등 신변을 걱정하는 글을 올리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7분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며 이날 4시 25분쯤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5일 木(음력 11월 5일) - 매일경제
- 명분 없는 비상계엄이 쏘아올린 공…김건희 특검법 통과 급물살 - 매일경제
- 이준석 “윤석열·한동훈, 탄핵 막고 사과로 퉁치려는 것 같다” - 매일경제
- [속보] 美국무부 부장관, 尹 계엄 선포 상황에 “심한 오판” - 매일경제
- 국군 서열 1위 합참의장, 계엄 선포전 어떤 지침도 못받았다 - 매일경제
- 총리 반대에도 尹 “내가 책임지겠다”…그날 저녁 살벌했던 국무회의, 어땠길래 - 매일경제
- [속보] 尹, 김용현 사의 수용...신임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 매일경제
- “치안은 세계 첫 손에 꼽혔는데”…삽시간에 여행 위험국 전락한 한국 - 매일경제
- [속보] 한동훈 “尹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매일경제
- 트럼프 측근 UFC 회장 한국행 무산? 계엄령 여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