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이 부른 '셀 코리아'…외국인 장초반 2000억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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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쇼크의 여파로 국내 증시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2000억원 어치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이 908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은 751억원, 기관은 128억원 순매도다.
외국인 순매도는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약 2000억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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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쇼크의 여파로 국내 증시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2000억원 어치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다.
5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64포인트(0.43%) 하락한 2453.36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1210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627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49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철강및금속, 기계, 섬유의복 등이 강보합권이다. 반면 금융업과 보함은 1%대 하락 중이며 운수장비, 유통업, 증권, 서비스업, 건설업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대 반등 중이다. 고려아연은 3%, NAVER는 2%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등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84포인트(0.71%) 내린 672.31을 나타냈다. 개인이 908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은 751억원, 기관은 128억원 순매도다. 외국인 순매도는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약 2000억원 가량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대, 섬유의류가 1%대 강세다.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기타 제조, 오락문화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기타서비스, 제조, 금융,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등은 약보합권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보합권이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HLB와 엔켐은 강보합권이다. 루닛은 12%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오른 1412.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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