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 스코티 셰플러, 2024 정규시즌 PGA투어 대회당 46억원 이상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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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024시즌 페덱스컵 정규 대회 및 플레이오프 39개 대회와 가을 시리즈 8개 공식 대회로 진행됐다.
현재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28·미국)는 올해 PGA 투어 정규 대회 및 플레이오프 19개 대회에 참가해 7승을 쓸어 담았고, 준우승 2회를 포함한 16번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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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024시즌 페덱스컵 정규 대회 및 플레이오프 39개 대회와 가을 시리즈 8개 공식 대회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8월 파리 올림픽과 9월 프레지던츠컵이 열렸고, 12월에는 이벤트 경기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PNC 챔피언십이 예정돼 있다.
현재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28·미국)는 올해 PGA 투어 정규 대회 및 플레이오프 19개 대회에 참가해 7승을 쓸어 담았고, 준우승 2회를 포함한 16번 톱10에 들었다. 모두 컷 통과했으며, 2번을 제외하고 25위 이상의 성적을 냈다. 가장 나쁜 성적은 US오픈 공동 41위였다.
이런 대활약에 힘입어 셰플러는 대회 공식 상금으로만 2,922만8,357달러를 벌었다. 참가 대회당 단순 계산하면, 회당 153만8,334달러(약 21억7,000만원) 이상이다.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서 2024시즌 생애 첫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스코티 셰플러는 우승 보너스로 2,500만달러를 챙겼다.
아울러 1월 개막전 더 센트리부터 윈덤 챔피언십까지 정규 시즌 성적으로 부여한 '2024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10 보너스' 1위에 해당하는 800만달러(전체 보너스 2,000만달러의 40%)도 받았다.
공식 상금 2,922만8,357달러에 2개의 굵직한 보너스를 더하면 6,222만8,357달러다. 이를 참가 대회 횟수로 단순하게 나누면, 327만5,176달러(약 46억3,000만원) 이상이다.
여기에는 스폰서로부터 받는 후원금 및 보너스나 광고료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와 별개로 셰플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 종목에서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선 상금을 주지 않지만, 우승을 차지한 미국 선수들에게는 특별 보너스가 지급됐다.
또한 셰플러는 인터내셔널팀과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의 우승상금을 합작했다.
< 스코티 셰플러 2024시즌 PGA 투어 성적 및 상금·보너스 >
더 센트리: 공동5위 69만500달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17위 13만2,300달러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6위 64만2,500달러
WM 피닉스 오픈: 공동3위 511만9,200달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10위 45만5,000달러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400만달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450만달러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공동2위 55만3,735달러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36만달러
RBC 헤리티지: 우승 36만달러
PGA 챔피언십: 공동8위 52만1,417달러
찰스 슈왑 챌린지: 공동2위 80만9,900달러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 400만달러
US오픈: 공동41위 7만2,305달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 400만달러
디오픈 챔피언십: 공동7위 45만1,833달러
컴캐스트 비즈니스 톱10 보너스: 1위 800만달러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4위 96만달러
BMW 챔피언십: 공동33위 11만9,666달러
투어챔피언십 우승 보너스: 2,5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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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22만8,35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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