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홍준표 '계엄이 해프닝'? 이런 사람이 당의 중요 인물…정말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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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라고 했다가 호된 질책을 당했다.
홍 시장은 계엄령 선포→계엄군 국회 진입→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계엄해제 등과 관련해 4일 SNS를 통해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었다"며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다"고 에둘러 윤 대통령 조치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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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라고 했다가 호된 질책을 당했다.
홍 시장은 계엄령 선포→계엄군 국회 진입→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계엄해제 등과 관련해 4일 SNS를 통해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었다"며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다"고 에둘러 윤 대통령 조치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어떻게 이를 한밤중의 해프닝이라고 이야기하냐"며 "그런 인식을 가진 사람이 우리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지금 당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즉 " 어떻게 계엄 선포를 한 것이 해프닝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정말 이해가 안 된다"는 것.
또 "홍 시장이 한동훈 대표가 '계엄 해제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에 대해서 마치 옛날 박근혜 대통령 때 유승민 대표가 한 짓이라고 이야기했다"며 "그런 홍준표 시장은 지금으로부터 7년 1개월 전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시킨 장본인이 아닌가"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그런 분이 지금 와서 이런 식으로 배신자 프레임으로 엮고 있다"며 "국민들, 국민이 뽑아줬던 대표기관인 의원들이 총칼 앞에서 위협당하는 상황이 됐는데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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