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클래식 "왕퀘 매크로 단속 강화한다"

편의 기능 개선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이동 탐지, 단속 강화 약속

넥슨이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 활개치는 왕의 퀘스트, 주요 지역 퀘스트 관련 매크로 사용 이용자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넥슨은 5일 오전 9시 적용될 바람의나라 클래식 무중단 패치 내역을 공지사항으로 안내했다. 

해당 패치로는 타깃팅 이동 방식의 다양화, 마우스 우클릭 이동 추가 등 개선 작업 외에도 Tab 마법 타깃 오류, Ctrl 조합 단축키 오류 등 수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선 및 수정 작업 외 매크로 이용자 단속도 강화한다. 넥슨은 "지속적인 우려와 제보가 있는 왕의 임무 및 주요 지역 퀘스트 관련 매크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이상 탐지, 단속 기반 강화가 진행 중"이며 "관련 비정상 행위가 확인될 경우 운영 정책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넥슨은 월드 이용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정상 행위를 적극 대응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바람의나라 클래식 디스코드 소셜 공간에서 타임아웃과 같은 불편 상황에 대해서도 게임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순차적 보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드디어 왕의 퀘스트 정상화되나", "매크로 판치는 거 꼴 보기 싫었는데 잘 됐다", "북방대초원 나오는데 매크로 잡아야지", "운영 잘 하고 있네", "흉가 부족 현상도 개선 부탁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uminh@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