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尹·한총리·與 "어떤 경우에도 대통령 임기 중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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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고위관계자 등과 만나 "어떤 경우에라도 대통령의 임기 중단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 총리는 이날 여당,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와 함께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한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추가 논의를 가졌다.
특히 윤 대통령의 임기 중단은 없다는데 참석자들이 의견을 같이 하면서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적극 맞설 것을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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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중진 6명도 함께 논의
野 윤 대통령 탄핵에 적극 맞대응 의지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고위관계자 등과 만나 "어떤 경우에라도 대통령의 임기 중단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 총리는 이날 여당,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와 함께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한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추가 논의를 가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자리에 대해 "진지하게 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견해차가 드러나지 않았고, 대통령과 면담자리에서 탈당이야기가 나온 적 없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의 임기 중단은 없다는데 참석자들이 의견을 같이 하면서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적극 맞설 것을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는 국민의힘에선 김기현, 권성동, 권영세, 나경원, 윤재옥, 주호영 의원 등 6명의 의원들이 함께 하면서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에선 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지 않고, 야당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에도 동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지금 탄핵안에 준동하는 것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정권을 내어준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표에 유리한 대권구도를 만들어줄 필요가 없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밤늦게까지 의원총회를 갖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 의원 200명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현재 범야권 의석은 192석으로, 여당의 반대로 부결이 확실시 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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