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제정 '안전문화 혁신대상' 첫 번째 수상자는? HD현대미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 중 하나인 HD현대미포가 기업의 안전문화 혁신을 위해 경영계가 제정한 '안전문화 혁신대상' 대기업 부문 첫 수상자가 됐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최근 안전에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는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으로 기업의 책임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경총은 수상 기업의 우수 사례를 산업 전반에 알려 더 많은 기업이 안전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견·중소기업 부문, 용마로지스 대상
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 중 하나인 HD현대미포가 기업의 안전문화 혁신을 위해 경영계가 제정한 ‘안전문화 혁신대상’ 대기업 부문 첫 수상자가 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안전문화 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HD현대미포는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세우고 연평균 700억 원의 안전·보건·환경(HSE) 투자를 실행한 점을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경영 핵심성과지표(KPI)에 안전 경영지표를 확대하는 등 강력한 안전보건 리더십을 구축했다고 경총은 소개했다.
중견·중소기업 부문 대상은 물류기업 용마로지스가 받았다. 이 회사는 물류업 사고 유형을 면밀히 분석, 업종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 용마로지스는 화재 등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상생 협력 체계도 상시 가동하고 있다고 경총은 덧붙였다. 우수상은 풍산과 넥센타이어(대기업 부문), 린나이코리아와 MNC솔루션(중견·중소기업 부문)이 받았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최근 안전에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는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으로 기업의 책임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경총은 수상 기업의 우수 사례를 산업 전반에 알려 더 많은 기업이 안전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민석의 경고가 맞았다... 말도 안 된다던 계엄, 음모론에서 현실로 | 한국일보
- "계엄 즉시 짐 쌌다"...한밤중 도피한 김어준, 뉴스타파·뉴스토마토 기자들 | 한국일보
- 윤석열 주연 '서울의 겨울', 전두환 합성사진도…쏟아진 '웃픈 밈' | 한국일보
- 계엄군 "목적지·작전 내용 모른 채 투입… 도착하니 국회였다" | 한국일보
- 군 미필자 尹과 독불장군 김용현의 어설펐던 ‘6시간 계엄 천하’ | 한국일보
- 병정놀이 즐기듯 尹 뻔뻔한 계엄 해제 | 한국일보
- 초유의 비상계엄 상황에 총리는 '퇴근' 장관들은 '노쇼' | 한국일보
- 이준석·안철수, 계엄 비판하더니 '해제 표결' 참석 못해...왜? | 한국일보
- 허지웅 "더는 못 참겠다" 이승환 "할 말 많다"… 尹 계엄 선포에 연예계도 부글 | 한국일보
- "동정 말고 같이 싸워줄 어른이 필요했다" 투사가 된 10대 딥페이크 피해자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