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생물보전대상에 배양섭·이승환 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여년 동안 우리나라 곤충 연구에 투신한 곤충학자 배양섭·이승환 교수가 제19회 동북아생물보전대상을 받는다.
이우신(서울대 명예교수) 위원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동북아생물보전대상 선정위원회는 "수상자들은 곤충 분류 및 계통 연구에 헌신하여 많은 신종과 미기록종을 발굴함으로써 한반도 생물다양성 규명에 공헌하였으며, 멸종위기 곤충 보전 분야에도 크게 기여하여 대한민국 생물다양성 연구와 보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정위 “생물다양성 연구·보전 업적”
40여년 동안 우리나라 곤충 연구에 투신한 곤충학자 배양섭·이승환 교수가 제19회 동북아생물보전대상을 받는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소장 현진오)는 올해 동북아생물보전대상 수상자로 배양섭 인천대 교수와 이승환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배 교수는 한반도 신종 47종, 미기록 246종 곤충을, 이 교수는 신종 122종, 미기록종 311종 발굴해 대한민국 생물다양성 구명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했다.
이우신(서울대 명예교수) 위원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동북아생물보전대상 선정위원회는 “수상자들은 곤충 분류 및 계통 연구에 헌신하여 많은 신종과 미기록종을 발굴함으로써 한반도 생물다양성 규명에 공헌하였으며, 멸종위기 곤충 보전 분야에도 크게 기여하여 대한민국 생물다양성 연구와 보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5일 오후 6시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재)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선정한 생물다양성 연구 분야 장학생인 경북대 정재욱씨와 성신여대 정민경씨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원낙연 기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힘, ‘윤석열 탄핵 반대’ 박수로 당론 채택…본회의 불참
- 야 6당 탄핵안 “7개 헌법·법률 위반”…윤 대통령 직무정지 ‘속도전’
- “내란 미수” 윤 대통령 탄핵안 본회의 보고…늦어도 7일까지 의결
- [단독] 윤 대통령 오늘 ‘계엄 혼란’ 사과 담화
- 윤 대통령, 한동훈·한덕수·추경호 회동…용산 “탈당 얘기 안 나와”
- “내란 미수” 윤 대통령 탄핵안 본회의 보고…늦어도 7일까지 의결
- 계엄군, 계엄선포 동시에…선관위 들이닥쳐 당직자 휴대폰 압수
- 철도노조, 5일 첫차부터 총파업…KTX·수도권 전철 감축운행
-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표명…“계엄사태 모든 책임 ‘본인’에게 있다”
- 12·3 계엄 ‘서울의 밤’…현실이 영화를 이겨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