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 탑승’ 추정 차량 오후 4시 40분께 대통령실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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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4일 오후 4시40분께 대통령실로 진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25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6시간만인 4일 오전 4시30분께 국무회의를 거쳐 이를 해제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머물다 이날 오후 늦게 대통령실로 출근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윤 대통령은 한 총리나 당 관계자 등을 만나 비상계엄 이후 사태 수습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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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4일 오후 4시40분께 대통령실로 진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25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6시간만인 4일 오전 4시30분께 국무회의를 거쳐 이를 해제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머물다 이날 오후 늦게 대통령실로 출근한 것으로 보인다. 비상계엄을 해제한 지 약 12시간 만이다.
비상계엄 사태로 이날 오전 대통령실 실장·수석비서관은 일괄 사의를 표시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를 제외한 내각 역시 전원 사퇴 의사를 밝힌 상황이었다. 이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25분께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대통령실 관계자 등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당·정·대 비공개 회동이 끝난 지 1시간 가량 지나서 윤 대통령이 집무실로 향한 것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한 총리나 당 관계자 등을 만나 비상계엄 이후 사태 수습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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