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부모 부담 없는 어린이집' 운영 전북도, 저출생 대책 21개 시행

김경림 2024. 12. 4.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가 전북형 저출생 대책 21개 사업에 총 333억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먼저 자치도는 부모 응원·안심(총 10개 사업, 184억 원 규모)사업에 올해 전국 최초로 부모 부담이 없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을 한 데 이어서 내년부터는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아빠와 함께 돌봄 프로젝트와 프렌디스쿨 등을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셔터스톡


전북자치도가 전북형 저출생 대책 21개 사업에 총 333억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먼저 자치도는 부모 응원·안심(총 10개 사업, 184억 원 규모)사업에 올해 전국 최초로 부모 부담이 없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을 한 데 이어서 내년부터는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아빠와 함께 돌봄 프로젝트와 프렌디스쿨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가사와 일, 육아를 병행하는 가정에 수납정리 지원으로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주고, 직장맘의 업무·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취미 개발 등 쉼과 힐링을 제공한다. 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출산·양육, 문화체험, 코칭 등으로 건강한 부부관계 정립을 지원한다.

또한 '전북형 SOS돌봄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시간제 보육 시범기관 운영, 지역거점형 틈새돌봄기관 운영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문화 체험, 사회성 증진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린나래 영유아 놀이터(6개월~3세)와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4~9세)을 운영하고, 대학을 연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 등 연령별 맞춤 놀이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스마트 영유아119 구급서비스와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체계를 구축해 평일 야간 및 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안심하고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자치도만의 특화된 정책으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