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쇼크'에 등 돌린 외국인…금융주 휘청 vs 카카오 급등[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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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6.1p(-1.44%) 하락한 2464.00로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밤 비상계엄 사태는 6시간 만에 마무리됐다"면서도 "그러나 전날 간만에 유입됐던 외국인 자금이 다시 이탈하며 코스피는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도 외국인 영향을 받으며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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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6.1p(-1.44%) 하락한 2464.00로 장을 마쳤다.
특히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기관은 234억 원, 개인은 334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092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고려아연(010130) 8.37%, SK하이닉스(000660) 1.88%, 기아(000270) 0.1% 등은 상승했다.
KB금융(05560) -5.73%, 현대차(005380) -2.56%, 셀트리온(068270) -2.09%,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2%, 삼성전자(005930) -0.9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62%, 삼성전자우(005935) -0.55% 등은 하락했다. 외국인 지분 비중이 높은 금융주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카카오는 8.5% 급등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밤 비상계엄 사태는 6시간 만에 마무리됐다"면서도 "그러나 전날 간만에 유입됐던 외국인 자금이 다시 이탈하며 코스피는 전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환율은 전날 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 1446원까지 급등했으나, 이날 종가 1410.1원을 기록하며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외국인 영향을 받으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13.65p(-1.98%) 하락한 677.15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171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억 원, 외국인은 156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휴젤(45020) 0.96%, 리가켐바이오(41080) 0.85% 등은 상승했으나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6.76%, 클래시스(214150) -4.84%, 에코프로(086520) -3.39%, 에코프로비엠(247540) -2.83%, 엔켐(348370) -2.27%, HLB(028300) -2.17%, 알테오젠(96170) -2.15%, JYP Ent.(035900) -1.86% 등은 하락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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