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이차전지용 양·음극재 생산…수출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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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대표 유병옥·사진)은 1963년 삼화화성에서 출발해 2010년 리튬 이차전지용 음극재 사업에 진출했다.
국내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이다.
2030년까지 양극재 100만t, 음극재 37만t을 생산할 예정이다.
본사인 포항을 포함해 구미, 광양, 포항, 세종 등 전국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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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弗탑
포스코퓨처엠(대표 유병옥·사진)은 1963년 삼화화성에서 출발해 2010년 리튬 이차전지용 음극재 사업에 진출했다. 2018년에는 양극재 사업에도 참여했다. 국내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이다. 음극재 분야에서 제철 부산물인 피치코크스를 활용한 인조흑연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내 리튬과 니켈 전문 회사들을 통해 이차전지 원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현재 광양, 포항, 구미에 양극재 공장을 운영 중이다. 2030년까지 양극재 100만t, 음극재 37만t을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 4조7599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87억원, 종업원 수는 2835명이다. 본사인 포항을 포함해 구미, 광양, 포항, 세종 등 전국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해외법인으로 중국과 캐나다가 있다. 중국 공장은 양극재 2만5000t, 전구체 3만5000t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캐나다 공장에선 양극재 6만t, 전구체 4만5000t을 생산 중이다.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2023년 3분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 20억6700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양극재다. 전체 수출금액의 92.8%를 차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유럽·미국 완성차사와 협력하며 수출을 다변화하고 있다.
2023년 단결정 양극재를 양산하여 공급했고, 2023년 4월에는 인조흑연 음극재 국산화에 성공하여 고객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전구체 생산성을 3.5배 향상시킨 기술을 광양 전구체 공장에 적용했다.
북미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양극재와 음극재 양산 기술을 확보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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