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이차전지 핵심소재 양극재·음극재 동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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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삼화화성에서 출발한 포스코퓨처엠은 2010년 리튬 2차전지용 음극재 사업에 진출한 뒤 2018년 양극재 사업에도 진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철 부산물인 피치코크스를 활용한 인조흑연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광양, 포항, 구미에 양극재 공장을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양극재 39만5000t, 음극재 11만3000t 생산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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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삼화화성에서 출발한 포스코퓨처엠은 2010년 리튬 2차전지용 음극재 사업에 진출한 뒤 2018년 양극재 사업에도 진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철 부산물인 피치코크스를 활용한 인조흑연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내 리튬과 니켈 전문 회사들이 포진해 있어 2차전지 원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현재 광양, 포항, 구미에 양극재 공장을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양극재 39만5000t, 음극재 11만3000t 생산을 목표로 한다.
2023년 매출 4조7599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법인으로 중국과 캐나다가 있으며, 중국 공장은 양극재 2만5000t, 전구체 3만5000t의 생산 규모를 갖췄다.
캐나다에서는 1단계 양극재 3만t을 건설 중이고, 추가로 양극재 3만t, 전구체 4만5000t을 건설하기로 했다.
유럽과 미주 지역 수출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23년 3분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 20억67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양극재로, 전체 수출금액의 92.8%를 차지한다. 국내 배터리사 외에 일본, 유럽 배터리사와 협력해 수출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기술 경쟁력 강화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2023년 단결정 양극재를 양산·공급했으며, 2023년 4월 인조흑연 음극재 국산화에 성공해 양산에 돌입했다.
전구체 생산성을 3.5배 향상한 기술을 광양 전구체 공장에 적용했다. 북미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양극재와 음극재 양산 기술을 확보하고 생산능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광양 9만t에 이어 추가로 5만2500t과 포항에 10만6000t 규모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2년부터 탈중국화 전략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원료 내재화 및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비수도권 지역에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 및 국가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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