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상선, 미주·아시아 노선 13개 운영 … 친환경 선박 설비 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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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상선은 2016년 12월 15일 법인 설립 후 '작지만 강한 국적 원양 컨테이너 선사의 새로운 시작'을 모토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7년 3월 9일 베트남~태국 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하이퐁, 서인도, 미주 등 원양 서비스 노선을 개설했고 출범 4개월 만에 글로벌 해운 시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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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상선은 2016년 12월 15일 법인 설립 후 '작지만 강한 국적 원양 컨테이너 선사의 새로운 시작'을 모토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7년 3월 9일 베트남~태국 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하이퐁, 서인도, 미주 등 원양 서비스 노선을 개설했고 출범 4개월 만에 글로벌 해운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에스엠상선은 2018년 우방건설산업과 합병해 선박 투자 자금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6500TEU급 6척, 4300TEU급 4척, 1700TEU급 1척 등 총 12척의 사선과 4척의 용선 선대를 구성해 미주 및 아시아 노선 13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대란 속에서도 매출 20억달러를 달성하였고, 2023년에는 7억30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에는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 및 시스템 기능 개선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가 진행 중이다. 또한, 친환경 선박 설비 투자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2022년에는 평형수처리장치(BWMS), 2023년에는 엔진축출력제한장치(EPL)·ESD 설비를 설치했고, 올해에는 배기가스 정화장치(EGCS)에 15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에스엠상선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울산~베트남~남중국 서비스를 추가 개설하며, 부산, 광양, 인천 등 국내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지난 6월부터는 국내 최대 원양 선사인 HMM과 선복 교환을 통해 미주 노선을 3개로 확장했다. 또 오클랜드와 인천 기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에스엠상선은 아시아 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선복 교환 및 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스엠상선은 2021년 코로나19 사태 중에는 한국무역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전용 선복 마련과 임시 선박 투입 등을 통해 물류 대란을 극복하며, 국내 수출 기업을 지원했다. 2022년에는 미국 오리건주로부터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와 '무역증진 공로 감사패'를 받으며, 한미 간 무역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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