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류가양 모노판소리 , '렬렬춘향-버닝 투 샤인'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 12. 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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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 속 열정을 일깨울 무대, 류가양 모노판소리 <렬렬춘향> 이 3년 만에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강대메리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렬렬춘향-버닝 투 샤인> 은 전통 판소리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판소리 공연으로 이전보다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울림으로 돌아온다.

류가양 모노판소리 <렬렬춘향-버닝 투 샤인> 은 전체관람가이며, 춘향이 전하는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창작 판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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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29일까지, 서강대메리홀 대극장서 공연
/사진제공=비로소판소리
당신의 마음 속 열정을 일깨울 무대, 류가양 모노판소리 <렬렬춘향>이 3년 만에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강대메리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렬렬춘향-버닝 투 샤인>은 전통 판소리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판소리 공연으로 이전보다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울림으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소리꾼 류가양의 대표작으로, 2018년 초연 이후 2019년과 2021년 공연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류가양은 완창 7시간 소요되는 판소리 창본 보성소리 춘향가를 오랜 기간 사사하며 쌓아온 실력과 자신의 철학을 담아 이 작품을 각색했다.

/사진제공=비로소판소리
이 작품의 춘향은 단순히 사랑을 기다리는 여성이 아닌, 자신의 삶과 사랑을 스스로 쟁취하고 지키는 진취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춘향의 이야기는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열정과 용기를 되살리고,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사랑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고 싶은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무대다.

음악적으로는 판소리의 전통을 기반으로 피아노, 더블베이스, 기타, 태평소, 피리, 생황, 타악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악기구성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춘향과 함께 '꽃이 피어나던 봄날의 설레는 시간 속으로' 떠나보자.

/사진제공=비로소판소리/사진제공=비로소판소리
이번 무대는 1인의 소리꾼 류가양이 모든 역할을 소화하는 형식으로, 그녀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연기력, 성숙하고 진정성 있는 소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관객들은 뚝심 있는 춘향이를 통해 마음 속 열정을 되살릴 수 있다.

류가양 모노판소리 <렬렬춘향-버닝 투 샤인>은 전체관람가이며, 춘향이 전하는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창작 판소리이다. 12월 8일까지 조기예매 기간으로 4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 가능하다.

12월 27일(금)부터 12월 29일(일)까지 서강대메리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금 20시, 토·일 16시에 공연된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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