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오후 2시 계엄 사태 대응 긴급회동 주재…여당·대통령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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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여당,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한다.
총리실은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여당과 대통령실의 고위 당국자가 모여 비공개 긴급회동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이날 오전 4시30분께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계엄 해제 선언 직후 국무회의를 열어 계언 해제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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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총리, 여당,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한다.
총리실은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여당과 대통령실의 고위 당국자가 모여 비공개 긴급회동을 한다고 밝혔다. 세부 참석자들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이날 오전 4시30분께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계엄 해제 선언 직후 국무회의를 열어 계언 해제안을 의결했다.
이번 계엄 사태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 수석비서관들은 일괄 사의를 표했다. 일부 국무위원들도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작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모든 과정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 시간 이후에도 내각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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