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子 친부’ 정우성, 돈 많은 여친과 밝은 미래 전망 “영화계 평판 굿”[이슈와치]

이슬기 2024. 12. 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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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정우성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그가 오래 만나고 있는 '여성'의 정체에 대한 것, 정우성의 앞날에 대한 전망이다.

이진호가 "정우성은 주위 사람들한테 잘한다고 할까? 잘 베풀고 잘해줬기 때문에 영화계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 왔다. 그래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영화계에서 정우성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가 나오는 게 아닌가, 사안 자체는 매우 실망스럽지만"이라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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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최근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정우성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그가 오래 만나고 있는 '여성'의 정체에 대한 것, 정우성의 앞날에 대한 전망이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3일 '회계사 여친 찌라시 실체.. 정우성의 진심? 임지연이 환호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배우 정우성의 회계사 여친 찌라시를 조명했다. 모 법무법인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 캡처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는 것. 당시 내용에 따르면 정우성이 만나는 이는 회계사라고. 정우성이 그의 내연남이라고 해 화제가 됐다.

이에 함께 자리한 오미정 기자는 해당 루머가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실 변호사 사무실에서 저런 얘기가 나왔다고 하면 정말 큰 문제다. 문 닫아야 한다. 신빙성 있기가 쉽지 않다"고 짚은 것. 이진호 역시 "시간이 나와있지 않다"며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한 시점은 이미 혼외자가 알려진 이후였다. 그리고 펌을 통해 나올 때는 구체적으로 안 나온다"고 강조했다.

또 이진호는 정우성이 만나는 여성 존재는 확인한 듯 "제가 추가 취재를 해보니 해당 여성은 회계사가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돈이 많은 분이었고, 이정재 커플과도 자주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굉장히 오래 만났던 사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성의 행보와 활동 전망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진호가 "정우성은 주위 사람들한테 잘한다고 할까? 잘 베풀고 잘해줬기 때문에 영화계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 왔다. 그래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영화계에서 정우성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가 나오는 게 아닌가, 사안 자체는 매우 실망스럽지만"이라고 한 것.

오 기자는 "영화계에서도 그런 게 있다. 얄미운 배우가 그런 사고를 치면 '너 그럴 줄 알았다', '터진 게 이상하지 않다' 하는 배우들이 있기는 하다"라며 "나이 들면서 캐스팅에서 멀어지는 배우라고 하면 의심해 볼만한데, 정우성은 그렇지 않다. 영화계에서 굉장히 평판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가 "임지연이 청룡영화상에서 함성을 질러주고 응원을 해준 게 영화계의 일정 부분 분위기가 반영된 걸로 보인다"고 말하자 오 기자는 "정우성도 다른 자리에서 얘기하는 것보다 동료 영화인들이 있는 자리에서 얘기하는 게 심적으로 부담이 덜 했을 거다"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정우성은) 큰 무리 없이 활동할 것 같다"라며 정우성의 스캔들이 그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리라 전망했다.

한편 정우성이 지난 3월 16세 연하 모델 문가비가 극비 출산한 아들의 친부로 밝혀진 가운데 정우성 소속사 측은 11월 24일 소속사를 통해 사실상 결혼 대신 아이에 대한 양육 부담만 지겠다는 입장을 밝혀 비혼 출산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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