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각 사퇴·국방장관 해임 건의"‥대통령 탈당은 논의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의 해법으로 국방부 장관 해임과 내각 총사퇴를 대통령에게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방안에 대해선 결론 내지 못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의원총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첫째 내각 총사퇴, 둘째 국방부 장관 해임, 셋째 대통령의 탈당 요구 등 세 가지 제안이 있었다"며 "굉장히 많은 의원들의 난상토론이 있었는데 내각 총사퇴와 국방장관 해임에 대해 대체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의 해법으로 국방부 장관 해임과 내각 총사퇴를 대통령에게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방안에 대해선 결론 내지 못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의원총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첫째 내각 총사퇴, 둘째 국방부 장관 해임, 셋째 대통령의 탈당 요구 등 세 가지 제안이 있었다"며 "굉장히 많은 의원들의 난상토론이 있었는데 내각 총사퇴와 국방장관 해임에 대해 대체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세 번째 비상계엄 선포의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 요구에 대해서는 "계속 의견을 들어보기로 잠정 결론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에게 내란죄를 적용하고 탄핵소추를 추진하고 나선 데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 상황을 좀 더 파악하고 오후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말씀드리겠다"고만 말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63080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국민의힘 "내각 사퇴·국방장관 해임 건의"‥대통령 탈당은 논의 중
- 대통령실, 입장 표명 없어‥실장·수석 일괄 사의
- 민주 "대통령·국방·행안장관 내란죄 고발·탄핵 추진"
- 국회 "무장 계엄군 수백 명 투입하고 물리력 행사‥책임 물을 것"
- 미 대사, 국회의장에 "평화적으로 타개할 것 믿어‥한국 정부에도 전달"
- 野 대변인 겨눈 '계엄군 총구'‥격분한 안귀령, 두 손으로
- "바보로 아나" 계엄설 비웃은 조선, 김민석 '촉' 적중하자‥
- "군 체포조가 집으로 와 대피"‥김어준, 방송 못 하고 "은신"
- "황당한 尹 계엄 진짜 배경은‥" 이준석의 분석 보니
- 법무장관 "직 연연할 생각 없어"‥국무회의 참가 여부엔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