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카메라에 담긴 '계엄 전과정'…이재명 국회 담 넘는 '라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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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2시간30분만에 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했다.
국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상정해 가결을 선포한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도 시청자가 60만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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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시민들은 “계엄 해제”를 외치려 국회 앞으로 모여들어 출입문을 봉쇄한 경찰과 대치했다. 이들은 국회 진입 통제 상황이나 국회 경내로 날아드는 군 헬기, 완전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로 진입하는 모습 등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삽시간에 단체 카카오톡방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 등에 올려 전 국민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볼 수 있었다.

이후 이 대표가 출입문을 봉쇄하고 있는 경찰을 피해 국회 담장을 뛰어넘는 장면도 그대로 생중계됐다. 이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07만명이지만, 해당 라이브 방송은 238만명이 시청했다.
국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상정해 가결을 선포한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도 시청자가 60만명을 넘겼다.
일각에선 국민들이 간밤에 기습적으로 벌어진 ‘계엄 사태’를 실시간으로 속속들이 지켜보면서 과거와 달리 큰 충돌 없이 계엄 해제가 이뤄질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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